<가난의 힘>

가난한 자취생의 멘털리티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난을 에너지로 바꾸는 열 가지 기술이 있다고 한다.

기술 1. 가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기술 2. 워커홀릭이 되라

기술 3. 가난했던 시절을 잊지 말아라

기술 4. 한 권의 책을 읽고 또 읽어라

기술 5. 자존심보다 자부심으로 승부해라

기술 6. 세상을 향해 촉을 세워라

기술 7. 주변의 가난을 살펴보라

기술 8. 인생의 계획을 세워라

기술 9. 호감형 인간이 되라

기술 10. 인생의 동지를 만들어라

열 가지 기술 중에 가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가난하다고 해서 위축되지 마라." 

"가난한 상태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이 시기에 얻은 힘이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가난한 자취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그런 자기 계발서다. 

책을 읽다보면 가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하는 저자의 한결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난은 힘들고 고달픈 것이라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탈피하여 인생을 지탱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다"

라는 대목에서 저자의 강철 멘털리티를 느낄 수 있다.

빌려온 책이라 이 책에 기술 4를 적용할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