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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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의 일기일상생활 2016. 3. 13. 21:21
3/13 오늘 하루는 무기력하게 시작했다. 하루의 목표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딱히 없었다.당장 해야될 공부와 과제는 있었지만 지금 당장 급한 것은 아니었고 딱히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런 하루였다. 오후 두시에 겨울방학 동안 같이 앱을 만들던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였다.만나서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이슈를 공유하고, 서로 같이 해결해보기로 했다.그러나 당장 우리가 해결해야할 이슈가 불분명해서 가봤자 시간 낭비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침부터 무기력했던 기운이 계속 남아 있어서 가고 싶지 않았다. 그냥 아파서 못 간다고 하고 집에서 쉴까 생각했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집 안에 쳐박힌 채, 감당할 수 없이 무기력해질 것 같았다.'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누다보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